[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8일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나눔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의 관심에 대한 감사함을 나누고자 지난 4월 심은 벼 수확과 전통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는 전통씨앗 나눔, 새끼꼬기 및 줄넘기, 양봉체험, 벼베기, 곡식 찧기체험 등이다.

이번 가을작물 수확 행사에 지역사회의 어린이, 학생, 장애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농기구를 사용해 풍성한 가을걷이 행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서울시 최초 도시농업체험원으로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체험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