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가끔씩 업무차 관공서를 갈 일이 있는데, 과거 관공서 공무원분의 불친절한 경험으로 인해 관공서 방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편입니다.

얼마 전 회사 업무차 동작구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제가 문의해야 하는 민원을 담당하는 부서는 시장활성화팀이더군요. 동작구청을 방문할 일이 거의 없고, 더군다나 공무원을 면담한다는 부담을 잔뜩 안고 시장활성화팀 이창재 팀장님과 김미희 주무관님을 면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부분과는 달리 김미희 주무관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창재 팀장님께서는 대면 자리에서, 자리를 안내하신 후 “직접 탄 차 한 잔 드리겠습니다”라는 응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타 구청, 시청 등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공무원으로부터 ‘차’응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더불어 김미희 주무관님께서는 휴일 및 바쁘신 와중에도 자료집을 찾아 보여주시며, 저의 문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꼼꼼하게 안내해 주시더군요. 덕분에 저는 자세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메모를 한 후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를 집행하시는 분들이 이창재 팀장님, 김미희 주무관님 같이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해 주시면 민원인들이 정말 감사하고, 공무원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 김미희 주무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