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4차원세계… 닥터레옹 심령마술쇼
환상의 4차원세계… 닥터레옹 심령마술쇼
  • 시정일보
  • 승인 2006.12.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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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6~17일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 환상적인 감동의 마술 세계로 안내할 심령마술의 대가 닥터레옹이 뜬다.
닥터레옹은 1989년에 데뷔한 일본인 마술사로 지난 추석 연휴에 SBS 특집방송 ‘특집 닥터 레옹 매직쇼 기적’에서 심령마술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오는 16∼17일 서울퍼포밍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닥터레옹 4차원 윈터 매직쇼’는 연인이나 친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쇼이다.
레옹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탁월한 창조성으로 500원짜리 동전이 명함을 뚫고, 나비 모양의 목걸이 팬던트가 레옹의 피부 속으로 들어갔다가 실제 나비가 돼 다시 나오는 등 믿기 어려운 신기한 마술쇼를 펼친다.
특히 그는 마술에 새로운 감각과 스타일을 접목, 컴퓨터 그래픽과 DJ, 무희의 합동(클럽 환영마술)으로 구성·연출해 마술계의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고 있다.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서 레옹은 알렉산더 패밀리 등 국내의 대표적인 마술사들과 합동 마술을 선보인다.
알렉산더 패밀리는 1940년부터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마술단체다.
또 그는 이번 쇼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관객들을 위한 체험 마술의 마당’을 특별히 마련, 색다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부터 티켓파크(www.ticketpark.com)에 오픈할 예정이다.<하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