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19일 오전9시부터 뚝섬한강공원 축구장에서 2018광진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광진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되며 1부는 개막식으로 각 동선수단 입장식과 구민대상 시상식 등이 열렸다.

2부에서는 △한마음 줄다리기·7인 승부차기·협동줄넘기·신발양궁으로 구성된 일반경기 4종목과 △볼풀농구로 경기를 펼치는 친선경기 1종목으로 총 5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오후 1시에 펼쳐진 내빈초청 이벤트 경기인 신발양궁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폐막식인 3부에서는 최석순, 오선녀 등 초청가수 공연과 아너브레이커즈의 비보이 공연, 종목별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안전을 우선으로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선 7기가 출범된 지 100일이 지났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내년부터 광진구민이 광진의 지역가치가 올라갔다는 것을 체감 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전했다.

정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