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차상위 계층 어르신 건강사업 활발
은평, 차상위 계층 어르신 건강사업 활발
  • 문명혜
  • 승인 2018.10.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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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ㆍ우리들새마을금고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르신 목욕비 지원 MOU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과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차상위 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과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차상위 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차상위 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수면에 떠올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차상위 계층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새마을금고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상위 계층 어르신 목욕비 총 58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목욕비는 금년 10월부터 내년까지 관내 신사2동, 증산동, 수색동 차상위 계층 어르신 260명에게 월 1만5000원씩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비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목욕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청결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번 협약 체결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