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취임 100일 맞은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 정응호
  • 승인 2018.10.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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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수 의장,“일하는 의회, 발로 뛰는 의장될 것"
취임 100일을 맞은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은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시정일보]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제8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돼 역대 최연소 수장이 된 이관수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관수 의장이 취임하면서 가장 힘주어 약속한 것은 “소통”이다. “일주일에 1건 씩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고, 이에 23명의 강남구 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대화와 소통의 문을 열었다.

취임 직후에는 민원접수 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부터 개설했다.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관련 제도 검토에서부터 시작해 현장방문, 실무자 간담회, 집행부와의 면담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실제로 많은 주민들이 열린현장민원실의 문을 두드렸고,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한 주민들은 감사인사를 위해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열심이다.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직무‧인성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본회의 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때마다 의원 출석률이 거의 100%에 달할 정도로 의원들의 열의 또한 뜨겁다.

특히, 23명의 의원들이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한 관제센터, 빗물펌프장 등 관내 시설들을 찾아 구석구석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의정활동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7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처리되었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안건도 수정가결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관수 의장은 “지난 100일간 구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소통과 슬기로운 협치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