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동산촌마을 천년동안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
포천 지동산촌마을 천년동안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
  • 서영섭
  • 승인 2018.10.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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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지동산촌마을에는 약 천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거대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높이 약 30m, 둘레가 약 8m로 성인 여덟 명이 끌어안아야 할 정도로 큰 이 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을 지키며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같이 해 온 이 지역의 보물이다. 1982년 10월 정자목 보호수로 지정됐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천년 은행나무에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천년 은행나무의 고장 지동산촌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산촌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동산촌마을에서의 체험에 관심 있거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마을 홈페이지 (http://jidong.invil.org)를 방문하거나 031-535-5399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