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전국노래자랑 등 문화행사 다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먼저 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제3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겨울노래 모음, 소프라노 한명성 씨의 독창, 어린이합창단 공연 및 캐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8일 오후 7시부터는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06 가족사랑 송년음악회’가 열린다.송년음악회에서는 4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과 인기가수 나무자전거를 탄 풍경이 출연해 히트곡을 들려주고,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구리교사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즐거운 나의 집’, ‘선구자’, ‘고향의 노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을 선사한다.
특히 내년 1월13일 오후 1시부터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예심 접수는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할 수 있으며,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시 홈페이지나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에는 배일호, 김국환, 박주희 등 유명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하게 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심은 내년 1월11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590-2471,24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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