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권 향상 '청소년 수호대'
아시아 인권 향상 '청소년 수호대'
  • 시정일보
  • 승인 2006.12.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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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태국 평화여행
부천시(시장 홍거표)의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태국의 메솟시로 평화여행을 떠난다.
이번 평화여행은 메솟 현지의 인권단체와 비정부기구 지원 설립학교, 여성단체, 난민촌 및 병원 등 난민지역의 인권상황과 생활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종 기관을 방문해 현지의 인권상황을 이해하고 기록하며, 메타오고등학교와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만드는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문화의집측은 이번 여행을 통해 ‘평화기획단(꾸마 소속 아시아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국제교류 청소년 동아리)’ 단원들이 그간 활동을 통해 깨닫고 배웠던 내용을 실천하고 피부로 실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화기획단의 메솟 방문은 올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교류회 이후 지역사회 내에서 메솟의 인권상황을 알리고 필요한 지원을 얻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노동자의 집과 사회복지협의회, 교육지원을 위한 모임 등 다양한 주체들이 메솟의 난민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