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신ㆍ재생에너지 홍보관 개장
구리시 신ㆍ재생에너지 홍보관 개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1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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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연회,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 무료 운영
▲ 구리시는 21일 토평동 자원회수시설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개관하고 시연회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21일 토평동 자원회수시설내 건축면적 499㎡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개관한다.
22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된 홍보관은 지붕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태양광 50kwp 발전시스템을 설치, 발전된 전기로 홍보관내 전시 시설물을 가동하고 태양광 발전원리 및 활용에 대한 산 교육장으로 주변 주민편익시설, 전망타워, 곤충생태관 등과 연계해 친환경 테마 체험단지로 조성됐다. 시는 홍보관을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관은 현재 화석연료의 사용과 고갈, 그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대체 에너지의 일환으로 지붕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의 이해와 인식전환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 시는 신재생에너지 대한 사례전시 등을 통해 미래에너지에 대한 쉬운 이해와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공간에서는 태양에너지로 곤충모형을 직접 움직여 보고 느끼는 '태양전지벌레 레이스', 태양열의 뜨거움을 느껴보는 '앗 뜨거워', 바람을 에너지로 직접 바꿔보는 '바람의 새소리', 물의 힘으로 전기를 발전해 보는 '소수력 발전기', 허상과 모형을 활용한 에너지역사 여행 '매직비젼', 태양전지와 물을 이용해 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수소연료전지 실연장치'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