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일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서 송파구청ㆍ송파경찰서 등 23개 유관기관 참여로 2018 송파구 긴급구조종합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광장에서 공연 중 사회불만을 품은 폭탄테러범이 공연장 관람객을 상대로 테러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 대응매뉴얼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해 송파구청, 보건소, 송파경찰서, 군부대, KT송파지점 등 23개 유관기관에서 638명의 인원과 장비 53대가 동원됐다.

주요내용은 단계별로 △1단계 테러로 인한 화재발생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2단계 송파소방서 긴급구조 지휘대 운영 및 대응단계 선포△3단계 송파구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4단계 비상해제 및 지휘권 이양,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서장은"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관내 기관ㆍ단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