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여성창업 지원
‘2018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여성창업 지원
  • 문명혜
  • 승인 2018.1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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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0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려, 손재주 있는 여성 발굴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2018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실내외 공간에서 열린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여성들이 손작업과 공예를 통해 창업할 수 있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여성공예 정책을 대표하는 행사다.

지난 9월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60팀을 선발했다.

이번 창업대전에선 차세대 공예창업리더 60팀과 공예창업 스타트업인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여성공예창업 성장지원 777 프로젝트 선정 여성창업가, 공예창업의 우수사례 브랜드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 공예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창업 정보 제공, 창업ㆍ판로 관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바스큘럼 김유인 대표, 와이티티 김주성 대표의 창업사례강연도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앞 야외공간에선 공예마켓도 펼쳐져 다양한 분야의 공예상품도 만날 수 있다.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여성발전센터의 사업소개, 입주기업홍보부스, 공예체험부스를 통해 공예, 창업의 다양한 면모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전에 참여한 60팀 중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 7팀, 입선 12팀 등 총 30팀을 선발해 9일 오후 4시 시상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공예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초기 지원 과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가진 여성공예가들을 발굴하는 행사”라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손재주가 일이 되고 취미가 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