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 “의원 전문성 강화, 수준높은 의정서비스 제공”
이경옥 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 “의원 전문성 강화, 수준높은 의정서비스 제공”
  • 유주영
  • 승인 2018.11.0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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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8대 전반기 금천구의회 이경옥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독산2·3·4동)은 지난 7대에 유일하게 여성의원으로 금천구의회에 입성한데 이어 8대에 당당히 운영위원장이 됐다. 이 의원은 금천에 정착한지 32년이 됐으며, 어린이집을 20년간 운영하다가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보육정책, 여성정책 및 복지정책 토론을 다양하게 했다. 그러다가 정치권에 연이 닿아 7대에 비례대표로 금천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재선의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이 앞선다는 이경옥 위원장의 소회를 들어본다.

 

-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이 되신 지 수개월 됐는데 어떻게 보내셨는지.

“우리 금천구의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가 끝난 다음 달인 7월5일 8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가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난 선거에서 응원해주시고 큰 힘을 주신 주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지난 4개월간 정례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등 한 차례의 정례회와 두 차례의 임시회를 거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준비하고,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자리가 우리 금천구의회의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기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조율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장으로 있는 2년 동안 의원들이 마음 놓고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운영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구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신다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일을 하고 있다. 정례회 및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결정하는 것부터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며,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조직인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부분도 함께 살피고 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중요한 현안은.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전반에 따라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금천구 주민과의 눈높이를 맞춰가면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해 나갈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이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운영위원회는 사무국과도 긴밀한 관계가 있다. 사무국과도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회를 위해 노력하는 운영위원회가 되겠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각 상임위별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검사 등과 같이 의원들이 예산을 다루는 기법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발의한 조례 중 대표적인 조례는.

“제가 발의한 <국어진흥조례>가 있는데 그로 인해 의회 로고는 물론 한자로 된 어려운 행정용어를 우리말로 바꿔 민원인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한 조례다.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행정상의 어려움을 쉽게 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의원님만의 정치철학이 있다면.

“의원들은 주민들과 정말 가까이에 있다. 주민들과 어떻게 희로애락을 나누는지가 관건이다.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이 짧지도 길지도 않다. ‘정치하면서 정치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삶에 녹아들어가고 싶다.”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지난 6.13지방선거 때 9개 분야 86개 공약을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다. 재선 이후 공약이행수첩을 만들어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한다. 초미세먼지 대응 방안 마련과 주민참여예산을 연간 예산의 0.5%까지 확대를 추진하려고 한다. 또 가장 큰 바람은 금천구민만의 마을휴양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 근교의 폐교를 주민들의 공동 별장으로 만들어 마을공동체의 공간으로 건립하고 싶은 꿈이 있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기초의원들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심의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집행부도 기초의원도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목표에 있어서는 같다. 견제의 역할 뿐 아니라 집행부의 조력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정치를 주민들에게서 떨어뜨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치인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칭찬해주시고 채찍질해주시기를 바란다. 정치인에게 지도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 2년간 저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윤영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박찬길 의원님, 김용술 의원님, 강수정 의원님이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잘 화합하고 뜻을 모아가는 데 있어서 부드럽고 책임있게 해주셨으면 한다.”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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