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2동, 16일 '청소년 문화제'
강남구 역삼2동, 16일 '청소년 문화제'
  • 정응호
  • 승인 2018.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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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사회 맡아 진행
9개 팀 참가, 댄스·보컬·사물놀이 등 끼 발산

[시정일보] 강남구 역삼2동주민센터(동장 윤두현)에서 오는 16일 오후 3시 역삼중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7회 역삼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끼와 숨은 재능으로 꾸민 청소년문화제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화합과 단결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벌써 올해로 7돌을 맞이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인근 4개 학교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에서 추천한 8개 팀(댄스, 오케스트라, 창작검무, 보컬, 사물놀이)과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추천한 1개 팀(벨리댄스) 총 9개 팀이 참여하며, 처음으로 학생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관내 시니어 플라자 단소동아리 및 통기타 동아리의 찬조출연으로 세대 간을 아우르는 축제가 될 것이다.

윤두현 역삼2동장은 "이번 제7회 청소년문화제가 그동안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꿈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삼청소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