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서울오케스트라’ 음악인재 발굴
사회적기업 ‘서울오케스트라’ 음악인재 발굴
  • 이승열
  • 승인 2018.11.14 09:33
  • 댓글 0

제18회 콩쿠르 개최, 12월1~2일 본선 8일 결선…수상자에게 ‘협연기회’
지난해 열렸던 콩쿠르 입상자연주회의 모습
지난해 열렸던 콩쿠르 입상자연주회의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단장 김희준)는 2018년 제18회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를 연다. 

이번 콩쿠르의 본선은 12월1~2일 서초구 소재 서울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개최되며, 결선인 대상전은 8일 열린다. 

서울오케스트라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 부문별로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부문은 피아노, 성악,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하프), 관악(목관·금관)이다.

경연을 통해 서울시장상, (재)의진장학재단상, 부문별 1,2,3위 및 장려상을 선정한다. 서울시장상과 (재)의진장학재단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협연비 전액지원, 부문별 1,2,3위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협연기회가 각각 주어진다.

콩쿠르 관련 문의는 서울오케스트라 사무국(588-0974)에 전화하거나 누리집(www.seoulorchestra.c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자체 기획공연 객석의 30%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음악으로써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이다. 지난 2008년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는 물론, 각종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뮤직캠프 등 클래식음악을 좀 더 쉽고 즐겁게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망신예를 발굴하기 위한 콩쿠르 입상자연주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24일과 10월11일에는 제17회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 연주회를 개최해 시상식과 협연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