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3일 5층 기획상황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가 위촉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641명이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1인당 취약계층 2~3가구를 담당하게 되며, 해당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복지수요를 파악해 관련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 수칙,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방문 방법 등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동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해 우리 동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자살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첫 줄 왼쪽 네 번째)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현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