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하면 동작구, 희망일자리사업 4년 연속 '우수'
일자리하면 동작구, 희망일자리사업 4년 연속 '우수'
  • 주현태
  • 승인 2018.1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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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취업률 6.75% 증가,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구매 실적 등 높아
동작구, 희망일자리-라이프마을기획사.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라이프마을기획사를 찾아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2018년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동작구 세부지표 평가 결과, 구직자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소규모 취업 일구데이등을 운영해 전년대비 취업률이 6.75%증가했고, 뉴딜일자리 취업률은 55.6%에 달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실적과 중간지원조직운영 등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분야·육성 분야를 포함해 총 20개의 세부지표별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그간 구는 201512월 자치구 최초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해 동작구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숨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개발한 라이프 마을 기획사는 마을에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운영하는 수익창출형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가능한 자립형 선순환 구조 일자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공시생들의 진로전환과 심리회복을 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교육 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량진 웰센터운영은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일자리가 곧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책기조에 발맞출 것이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