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지난 7월3일경 도서관 상호대차 도서예약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제가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을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의견게시판에 질문을 올려서 관련 서비스 내용을 다시 검토해보신다는 답변을 받고,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인가 보다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제가 처음 예약한 도서에 대한 문자를 오늘 받게 되고,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칭찬게시판에라도 감사한 마음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서관 게시판에 남겼던 내용은 상호대차 예약한 도서가 신청한 도서관으로 도착하게 되면, 신청자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이 되는데 문자 내용 중에 ‘대출 기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문자 받은 사람 핸드폰에 ‘대출’이라는 단어가 스팸 필터링으로 걸려있을 경우 도서관 문자가 잘 전달되지 않을 경우도 있어서 다른 단어로 대체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질문을 남긴 이후로 오늘 처음 받게 된 예약안내 문자에는 ‘대출기한’이라는 단어 대신 ‘수령기한’이라는 단어로 바뀐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의견이지만 그냥 넘어가지 않고 불편 사항을 바로 개선시키고, 많은 민원에도 꼼꼼하게 답변해주시고 도서관 이용자를 존중해주시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 관리자님을 많이 칭찬해드리고, 앞으로도 힘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