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조용례 팀장, 민원봉사대상 수상 영예
광진구 조용례 팀장, 민원봉사대상 수상 영예
  • 정응호
  • 승인 2018.11.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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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2동 ‘뜨거운 오지랖’ 별칭…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내 일처럼’ 나서
광진구 자양2동 조용례 팀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고 동료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광진구 자양2동 조용례 팀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고 동료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시정일보]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 조용례(54세) 사회복지담당주사가 지난 8일 SBS상암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주위의 귀감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과 농협의 ‘어디서나 민원’ 담당직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에는 민원공무원 10명(대상 1명, 본상 9명)과 농협직원 2명(특별상) 등 총 12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조용례 팀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뜨거운 오지랖’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각지대 복지취약계층 발굴에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해외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조용례 팀장은 “희망,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쓰리GO(보고, 듣고, 배우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희망을 주는 것이 복지의 씨앗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구’를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응호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