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 철회 촉구
구로구의회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 철회 촉구
  • 정칠석
  • 승인 2018.1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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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원 등 주민 70여명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철회 촉구-
구로구의회 소속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원 등 주민 70여명과 함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구로구의회 소속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원 등 주민 70여명과 함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소속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원 등 주민 70여명과 함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은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112호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된 광명 ~ 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 경로 중 구로구 지역 통과구간에 항동 공공주택지구 및 현대홈타운 아파트 등이 위치해 주변 거주자에 대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돼 주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로구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24일 사업진행 시 인접지 지반 침하 및 아파트 균열 등을 예상해 구민의 재산권 침해 및 주택안전 불안에 따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의원 전원이 '광명 ~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고시 철회 및 재검토 촉구 서명부'를 날인해 국토교통부에 공문으로 공식전달한 바가 있다.

이날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 철회 촉구 현장에 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소속 김희서·정형주·곽윤희 의원은 한목소리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주민과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사업예정지 주변의 아파트와 초등학교 직하부를 관통하는 노선을 철회하고 사전환경영향평가 또한 다시 실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