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및 소통협력공간 비전선포식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 및 소통협력공간 비전선포식
  • 이승열
  • 승인 2018.11.29 07:00
  • 댓글 0

29일~12월1일 전주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이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회혁신한마당은 민간 사회혁신 활동가로 구성된 사회혁신한마당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대규모 만남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 및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지역혁신(1일차), 비영리혁신(2일차), 생활혁신(3일차)의 주제로 다양한 연사들의 컨퍼런스와 사회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디지털사회혁신 컨퍼런스’와 ‘국민해결 2018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잠못드는 전주’ 프로그램에서는 전주의 오래된 난제인 도시재생과 시민자산화, 선미촌과 서노송동 등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개막식과 더불어 개최되는 소통협력공간 비전선포식은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재생을 위한 시민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사회혁신한마당은 전국 단위 최초로 지역사회의 과제들을 전국의 사회혁신 활동가와 지역주민께서 참여해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해결책의 모색을 통해 지역사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