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1인가구에 보온카펫 전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1인가구에 보온카펫 전달
  • 이승열
  • 승인 2018.1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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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안부 확인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저소득가정에 보온 카펫을 전달하고 있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저소득가정에 보온 카펫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20명에게 보온 카펫을 전달했다.

서기순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위에 홀로 고생하시는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구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여름에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겨울에는 떡국을 대접해 드리고 있다. 또 매년 어버이날 행사와 노인잔치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춘우 성수1가제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해마다 꾸준히 추진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가구분들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