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시설인 '서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관식을 29일에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하 1층 한우리홀에서 개최했다.

센터는 남부터미널 6번출구 부근의 서초구 효령로55길 22, 205호 (서초동, 597-8339)에 위치하며, 언제든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문이 활짝 열려있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위기 가족의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사업,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사업, 가족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장애인 가족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구는 센터에서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장애가족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