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3동, 민간복지거점기관 ‘사랑의 쌀 100포’ 기증
도봉구 쌍문3동, 민간복지거점기관 ‘사랑의 쌀 100포’ 기증
  • 김소연
  • 승인 2018.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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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에서 쌀 100포를 기증했다.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에서 쌀 100포를 기증했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내 민간복지거점기관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으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증받았다.

2001년부터 18년째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말이면 ‘사랑의 쌀’을 기증해 오고 있는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은 쌍문3동의 민간복지거점기관 5호 점이다.

올해는 540만원 상당의 쌀(20kg) 100포를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쌀을 기역에서 가족이 많은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2011년부터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이 가능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역량 있는 지역 내 종교시설, 기업체, 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순수 민간기관 등을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선정해 왔다.

‘민간복지거점기관’은 민관협력 상징성을 부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민간복지거점기관의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