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문화 소외계층인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6일 관내 어르신 195명을 모시고 CGV 청담시네마시티에서 오후 3시 영화 ‘덕구’를 관람했다. 현장에는 관내 9개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영화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폈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 △사각지대 발굴 △양성평등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캠페인 △사례관리분과 우수사례발표회 개최 △아동‧청소년 권리향상 캠페인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원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문화 소외계층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