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6000 시간 이상 봉사자 '일류광진 자봉이' 칭호
광진구, 6000 시간 이상 봉사자 '일류광진 자봉이' 칭호
  • 정응호
  • 승인 2018.12.07 12:45
  • 댓글 0

11일 구청대강당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광진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사진전 등 행사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며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모던색소폰, 아글레아 통기타, 온달과 평강의 신난타 등 재능나눔 봉사단의 신나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열릴 기념식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가 개소한 1998년부터 올해까지 60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일류광진 자봉이’라는 칭호와 함께 상패를 증정한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단체 및 캠프에서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봉사실적이 우수한 청소년 등 유공자 5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자 93명에게는 자원봉사 기념 배지와 실적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원봉사센터 개소 이후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천해 온 참석자를 위해 팝페라 축하공연도 열려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개소 20주년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중곡3동 새마을금고에서는 기념수건을, 현대자동차 중곡점 ․ 삼일일렉트릭․ 국민은행 광진구청 지점 ․ 선화마음봉사단 ․ 지역 내 기업에서는 풍성한 경품을 후원해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이후 폐회식을 끝으로 준비된 모든 행사가 끝날 예정이다.

한편 무대 한쪽에서는 지난 20년간 광진구자원봉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기념사진전'과 포토존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구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와 관련된 동캠프와 단체, 복지관에서 펼친 주요 봉사활동을 알리기 위해 활동사진전과 봉사 우수 프로그램을‘활동사례집’으로 제작해 기념식 참여자에게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