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 이승열
  • 승인 2018.12.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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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박준희 구청장이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좌)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좌측), 우리은행 최홍식 부행장(우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이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좌)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좌측), 우리은행 최홍식 부행장(우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6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재정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원(출연금의 15배수)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한다.

구가 추천하는 업체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연 0.8% 의 우대조건을 적용하여 소상공인 금융권 자금 이용의 문턱을 낮춘다.

이번 특별보증 추천에 따른 대출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취급하며,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민선 7기 대표 공약인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 11월 ‘경제 활성화 분야 협약식’ 및 ‘젠트리피케이션 이해와 방지 협약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살리기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좀 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더불어 경제 관악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