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글로벌 기업 청년취업 멘토링'
송파구 '글로벌 기업 청년취업 멘토링'
  • 송이헌
  • 승인 2018.1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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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18일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
IBM,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등 현직자 멘토로 나서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11일, 12일, 18일 3회에 걸쳐 글로벌기업의 전·현직자를 초청해 다국적기업 및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IBM,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이번 멘토링은 해당 기업에서 근무 중인 세일즈/마케팅 부서의 차·과장급 직원들이 취업 준비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은 소규모 취업스터디를 표방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30명을 선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2명의 멘토가 배치된다.

수업 내용은 △다국적기업 취업 및 해외진출 일반 △마케팅/IT/인사 등 직무별 특성과 취업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재직자의 실제 취업 경험담, 직무별 세부조언 등 희망 기업의 취업 선배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온라인(http://bit.ly/songpagu)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글로벌 기업 청년취업 멘토링이 청년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꿈꾸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일자리정책과 (2147-49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