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는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조부모 육아 교육 프로그램 '온가족'을 운영한다.

천호도서관은 ‘공동육아나눔터’로써 육아도서 특화 및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 양육 또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기획했다.

이번 '온가족'프로그램은 강의와 요리 체험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강의는 딸 또는 며느리와의 양육가치관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감정코칭 소통법, 자녀와 또 다른 손자녀의 훈육법, 올바른 생활지도법, 그림책 선택 및 읽어주기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로 구성됐다.

천호도서관 관계자는 ‘양육을 부담하고 있는 조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조부모 스스로 육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요리체험은 ‘밥버거’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친해 질 수 있도록 영양 간식 조리법을 배우게 된다.

'온가족'프로그램은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총 4회 천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호도서관 게시판과 홈페이지(http://www.gdlibrary.or.kr/chlib), 네이버 밴드(band.us/@chlib)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가족'프로그램 관련 접수 및 문의는 도서관 사무실(02-2045-7962)에 하면 된다.

방동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