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차고문 소방캐릭터 활용 새롭게 단장
노원소방서, 차고문 소방캐릭터 활용 새롭게 단장
  • 서영섭
  • 승인 2018.1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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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는 주변 환경과 소통하고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한 영이와 웅이 캐릭터를 활용한 차고문.
노원소방서는 주변 환경과 소통하고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한 영이와 웅이 캐릭터를 활용한 차고문.

[시정일보]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주변 환경과 소통하고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 차고문에 영이와 웅이 소방캐릭터를 활용한 그림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업은 소방서의 3개 안전센터(공릉, 월계, 수락)와 본서 엘리베이터 대기벽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소방서 차고문은 다소 딱딱하고 밋밋했으나 새롭게 단장한 소방서 차고문은 소방캐릭터인 영이와 웅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작업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도움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과학기술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형대학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작업은 한 달여간의 작업 끝에 지난 2일 마무리 됐다.

노원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들과 재능기부로 자원봉사에 힘써준 학생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벽화를 통해 소방의 친근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