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난안전교육 ‘행안부 장관상’
강서구, 재난안전교육 ‘행안부 장관상’
  • 정칠석
  • 승인 2018.12.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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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부서 관리자, 실무자 118명 전원 전문교육 이수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교육관리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383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유공 대행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구가 선정된 분야는 우수 교육 관리기관으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직원들의 재난안전관리 대응 능력을 전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유관부서의 관리자와 실무자 전문 교육이수를 추진했다.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변경된 경우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빠른 시일에 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분기별 교육 실적을 확인하여 미 이수자들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별도로 관리했다. 그 결과 안전책임관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총 118명 전원이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받아 이수율 100%를 달성하게 됐다.

구는 이와 함께 재난안전 유관부서 외의 부서의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교육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과 9월에는 구민 및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사례별 초기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와의 협력이 필 수 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