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회 부의장, 우이동 6.25현충비 안내판 설치 마침내 이뤄
유인애 강북구의회 부의장, 우이동 6.25현충비 안내판 설치 마침내 이뤄
  • 김소연
  • 승인 2018.12.11 16:51
  • 댓글 0

유인애 부의장이 우이동에 설치된 6.25현충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인애 부의장이 우이동에 설치된 6.25현충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유인애 강북구의회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이 강북구 우이동 186-5일대에 위치해 있는 6.25현충비 안내판 설치에 힘써온 결과 지난 3일 6.25 현충비 안내판 설치가 완공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북구지회(회장 이동진, 이하 강북구지회)는 우이동에 설치돼 있는 6.25현충비 주변에 현충비를 설명해 줄 어떠한 시설이 없어 유인애 부의장에게 현충비 안내판(영문포함)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유 부의장은 강북구지회 및 강북구청 해당부서와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하여 현충비 안내판 설치를 이끌어 냈다.

현충시설 안내판 설치로 인해 이 지역의 6.25현충비를 찾는 주민 및 방문객에게 현충시설의 취지 및 의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숭고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부의장은 “이 지역에 6.25 현충비가 있었으나 그동안 안내판이 없어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현충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이번 현충비 안내판 설치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강북구 출신 선배들의 우국 충정의 정신을 기리고,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영원하길 기원하는 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