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3억5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도봉구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3억5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 김소연
  • 승인 2018.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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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안전, 환경, 일자리, 문화 등 11개 주요사업 전 분야 수상
공공자원 공유사업 5년 연속, 지속가능 환경에너지정책 · 건강서울 사업 연속 4년 수상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되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임을 알렸다.

이번 수상구 선정에 따라 도봉구는 11개 분야에서 총 3억5089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내년도 사업예산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와 공동협력이 필요한 복지, 안전, 환경·에너지, 일자리, 보건, 여성·보육, 교통, 공공자원공유, 문화, 생활체육, 공원녹지 11개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했으며, 도봉구는 11개 전 분야에 대해 수상했다.

도봉구는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에 대해 5년 연속 수상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사업’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사업’ 에 대해서는 각각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운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에서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 특화사업’으로 동주민센터의 사무공간을 축소해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방학1동 학둥지’의 사업과 프로그램 등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서울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시민 협력을 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추진 등의 사업도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부진한 항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각 분야에 대해 목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적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