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 쑥쑥 올려주세요
구로구,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 쑥쑥 올려주세요
  • 정칠석
  • 승인 2018.1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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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개시
내년 2월까지 성금 성품 접수, 목표액 8억8000만원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내년 2월19일까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구로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힘을 모아 성금, 성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올해 총 목표액은 8억8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20 (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의 성품도 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구로구는 지난 6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린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현장 모금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나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랫목처럼 따뜻한 사랑을 많이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