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구공동협력사업 '2년 연속 전부야 석권'
송파구, 시구공동협력사업 '2년 연속 전부야 석권'
  • 송이헌
  • 승인 2018.1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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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170만원의 인센티브 확보...여성-보육분야 4년 연속 수상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2년 연속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시민생활에 직결되며 시·자치구간 협력이 필요한 서울시 역점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개 사업을 평가한다.

11개 사업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행복한 문화 시민도시 △생활체육 활성화 △찾아가는 복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숲과 정원의 도시 △걷는 도시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희망 일자리 만들기 △건강 서울이 있다.

특히 송파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내며 여성·보육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구는 ‘73개 국·공립어린이집 확보’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돕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여는 등 여성·보육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의 성과로 3억517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이는 작년 받은 3억3290만원보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교부된 인센티브는 송파구의 관련 사업에 사용되며, 일부는 추진부서의 경상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달 국장주재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5월과 7월엔 총괄보고회를 여는 등 세밀하게 추진실적을 관리해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져 ‘2년 연속 전 부문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