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문호 소방청장 취임
신임 정문호 소방청장 취임
  • 이승열
  • 승인 2018.12.1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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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
정문호 소방청장

[시정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소방청장에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정문호 소방청장(57세)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안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생 소방간부후보생 6기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서대전소방서 소방위(1990), 내무부 예방과(1995), 충청남도 공주소방서장(2008),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2009), 대전시 소방본부장(2011), 충청남도 소방본부장(2012), 인천시 소방본부장(2014),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2017)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이론과 실무에 밝고, 내실과 실용을 중시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청와대는 “정문호 소방청장은 29년간 소방업무를 수행해온 소방공무원으로, 소방청의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