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서울’ 시민기자단 눈에 띄네
‘내 손안의 서울’ 시민기자단 눈에 띄네
  • 문명혜
  • 승인 2018.12.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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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뉴스사이트, 시민 누구나 참여 체감형 뉴스 제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 시민기자단의 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은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매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뉴스를 전하며 활약해 오고 있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가입 즉시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작성한 콘텐츠는 편집실의 편집을 통해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내 ‘시민기자단 뉴스’와 ‘시민기자단 포토’ 코너에 발행된다.

2014년 10월 <내 손안의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시민기자단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3000여명에 달한다. 연간 200여명의 시민이 내 손안에 시민기자단으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시민기자단의 활약에 힘입어 <내 손안에 서울>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 뉴스를 제작하고 확산하는 진정한 ‘시민소통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내 손안의 서울 시민기자단의 날’을 운영,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년 한해 동안 시민기자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시민기자단에 표창하는 시상식과 시민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글쓰기 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최근 2년 동안 활동이 우수했던 시민기자 9명을 선정해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9명은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서울시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전달해 발행건수가 많고 누적조회수가 높은 시민기자단이다.

또 ‘사람이 먼저다’ 등 카피로 유명한 정철 작가가 글쓰기 특강을 진행, 시민 누구나 시민기자단이 돼 쉽고 간결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줬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시민기자단에 가입해 직접 서울시 뉴스를 제작하고 소통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 손안에 서울>이 시민이 직접 전하고 나누는 진정한 시민소통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