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 기여 공로 ‘서울시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유공 진흥 표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산하 손기정작은도서관이 서울시의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공도서관 활성화 단체 2곳, 개인 2명, 작은도서관 활성 단체 2곳, 독서문화진흥 개인 37명이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기정작은도서관은 손기정공원문고로 시작해 중림동과 만리동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으로, ‘독서의 달’ 행사, 독서 관련 무료 특강 등 크고 작은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닌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손기정체육공원 안에 있는 손기정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여러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책의 문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지식정보를 지원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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