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국무총리 표창’
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국무총리 표창’
  • 강수만
  • 승인 2018.12.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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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율, 안전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등 전분야 높은 점수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및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올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7개분야 1만2002개소 안전실태 전반에 대해 민간전문가, 공무원, 시설관리주체 등 2만여명과 함께 점검해 706개소를 개선 조치했다.

특히 인천시는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145명, 대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 137명,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20명’을 운영하면서 생활주변 취약지역 점검 등 3800만원을 지원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 136명을 운영하는 등 현장점검지원비 4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4625개소에 대한 점검결과를 선도적으로 공개하여 타시도의 모범을 보인바 있다.

아울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길자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시민안전 특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