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 송이헌
  • 승인 2018.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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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준공 조건에 음식물 종량제 RFID 기기 보급 제안 등 공로 인정
이혜숙 송파구의회 부의장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부의장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은 지난 12일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500여 명의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혜숙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건축 준공 조건으로 일반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RFID 기기가 보급되도록 제안해 악취 감소와 미관 향상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및 처리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거양했다.

또한, 송파구 재활용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현장방문을 통한 점검·격려·활성화방안 제시 등을 통해 버려지는 사용가능한 가전·가구를 무상수거 후 수리 판매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송파구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운영활성화를 위해 건식사료화 및 음폐수 에너지화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혜숙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환경 문제에 관한 소통을 중심으로 송파구의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 제정 및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