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맨투맨’ 후원
저소득층 ‘맨투맨’ 후원
  • 시정일보
  • 승인 2007.0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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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1대1 자매결연…‘사회안전망’구축 만전
▲ 구리시가 지난 7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1:1자매결연 후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올리며 결실을 맺고 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 지난 7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1:1자매결연 후원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리시는 법적제도의 한계로 인해 복지수급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세대와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세대를 파악한 후 지역사회봉사단체, 종교단체, 개인 등과 1:1결연후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6년 12월까지 저소득층 85세대, 독거노인세대 404세대 총 489세대와 결연사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 결연사업을 갈매동, 교문2동, 수택3동이 결연대상세대를 100% 완료했고 동구동사무소 외 4개동도 97%이상 결연이 완료됐으며, 저소득층 결연사업은 총 87세대 중 85세대를 결연 완료해 98%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가사활동, 방문 말벗하기, 후원금, 물품지원 등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결연에 참여하는 후원자(단체)들의 특성을 고려해 총 489세대와의 맞춤형 결연사업을 실시하였고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결연에서 3:1결연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결연사업에 동참한 한 봉사단체 회원은 “그 동안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대상자를 어떻게 선별하고 어떻게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지역차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 추진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