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강조, 새해 각오 밝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기노만 운영위원장이 제261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기노만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의회 활동내역과 향후 지향점을 밝혔다.
기 위원장은 “내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은평구의회 의원들은 단순히 눈앞에 것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것으로 편성되도록 노력했다”면서 “고령화 및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고, 지역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친환경지원정책에도 골고루 예산이 편성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주민 의식을 담보로 더 나은 선진지방의회를 이끌어야 함이 현재를 살아가는 지방의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 위원장은 내년 황금 돼지해에 은평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경험 삼아 참신성을 겸비한 초선 14명 의원과 다선의원들이 조화를 이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토론과 민주절차가 존중되는 의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중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반기 의회가 좀 더 공정하고, 정의롭고 합리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의회의 고유 권한인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구민의 대변자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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