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 신정3동장학회(회장 여정숙)는 21일 신정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여정숙 회장을 비롯 최혜숙 사무국장 및 장학회 회원들과 정창영 신정3동장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정3동장학회는 백암고 이동규 학생 등 고등학생 3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과 주민보장협의체 기금을 전달한 신정3동 장학회는 지난 1989년 12월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주민의 화합과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 30여 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효행이 지극한 모범 중·고등 학생 총 7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서민자녀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특별장학생 3명을 선발해 새서울보습학원(윤정용원장) 종합반에서 1년간 무료수강 할 수 있는 장학혜택도 주고 있다.

특히 이날 신정3동 장학회는 정창영 신정3동 동장에게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보장협의체 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혜숙 장학회사무국장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해가 마침 신정3동 장학회 설립 30주년을 맞는다며 여정숙회장과 임원들의 의견을 들어  30주년 전달식행사는 색다르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많은 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