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승 남 구리시장 / 더 나은 삶의 질 체감할 수 있는 담대한 변화 추진
안 승 남 구리시장 / 더 나은 삶의 질 체감할 수 있는 담대한 변화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19.0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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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사랑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여러분! 많은 이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가장 벅찼던 순간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었고 가장 안타까운 일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민선7기 16대 구리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민생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상을 포기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 먹고살기가 IMF시절보다 더 어렵다며 한숨 내쉬던 골목상권 사장님,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를 걱정하는 직장 맘의 안타까움부터 취업의 어려움을 한탄하던 청년의 그늘진 모습을 아비 된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었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 분들은 한결같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했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진심어린 충언으로‘시민’과‘행복’이라는 화두를 주셨고, 개혁을 원했고, 혁신을 원했습니다.

저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심으로 그 답들을 찾아드리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리만큼 쉼 없이 숨 가쁘게 뛰었습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염원을 준엄하게 받아들여 민선 7기 시정비전을‘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정했습니다. 이제 희망찬 새해에는 더 강고한 시민의 편에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된 목표 위에서 실천 가능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장의 탑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저에게 있어 여러분 한분 한분이 시장이십니다. 이제 오늘날 번영의 성장을 이뤄주신 저력으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더 높이 비상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기운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저는 그 힘의 원천으로 시민의 삶을 챙기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복된 돼지의 모습처럼 대박의 꿈도 꾸시고, 사랑하는 구리시 곳곳에서 웃음이 넘치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