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현 일 영등포구청장 / 영등포구, 서울3대 도시 재도약 원년의 해
채 현 일 영등포구청장 / 영등포구, 서울3대 도시 재도약 원년의 해
  • 시정일보
  • 승인 2019.01.03 14:46
  • 댓글 0

 

[시정일보]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풍요와 희망을 담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넘치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줄기가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길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 영등포구도 구민의 뜻을 중심으로 구정 운영의 기초를 바로 세우고,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영등포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영등포1번가와 신문고, 타운홀미팅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열린 소통과 협치로 5개 분야 100개 사업의 미래 로드맵을 완성했습니다.

2019년은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등 5대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영등포는 한국 경제의 중심에서 근대화와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왔으며,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루어낸 한강의 기적 근간에는 영등포구민들의 땀과 헌신, 긍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제 38만 구민, 14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습니다. 영등포가 다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구민 여러분의 기쁨과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