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치회관 '알토란' 겨울방학 설계
강서구 자치회관 '알토란' 겨울방학 설계
  • 정칠석
  • 승인 2019.0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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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특강, 체험프로그램 다채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구는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개 전동에서 자치회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모집에 나선다. 

9일부터 18일까지 전 동에서 운영되는 일일체험학습은 올해에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관내 초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추억거리를 쌓게 된다.

VR기기를 활용한 아나운서 직업체험, 제과실습, 방송 제작 체험, 승마체험, 놀이기구 엔지니어 체험 등 다양한 직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아쿠리아리움 관람, 치즈만들기, 전쟁박물관 견학 등 직업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학습 외에도 아이들의 두뇌계발과 창의력 증진에 좋은 방학특강을 12개 동 자치회관에서 선보인다.

등촌3동은 엄마와 함께하는 뜨개질 교실이 열린다.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자녀와 뜨깨질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함께 목도리를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방화1동에서는 역사 속 롤 모델을 찾아라!를 마련했다. 역사 속 다양한 위인을 소개하며 각자의 롤모델을 정해보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5000원에서 1만5000원 내외이며, 각 동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이라 가능한 학교 밖 체험을 알차게 준비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긴 겨울동안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