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미 경 은평구청장 / 주민이 주인인 ‘내일을 여는 은평’ 건설 박차
김 미 경 은평구청장 / 주민이 주인인 ‘내일을 여는 은평’ 건설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19.01.03 16:24
  • 댓글 0

 

[시정일보]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온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평안하시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은 민선7기 구정비전인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을 실현해 나갈 실질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는 다섯가지 정책목표를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는 ‘주민이 주인인 은평’입니다. 부서 간 칸막이 제거, 원탁 토론회, 청소년 총회 등을 통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행정에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인 은평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입니다. 부산과 의주의 중심에 은평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리적 사실과 통일시대 국제화물 운송의 거점이 될 수색역세권 개발, 통일박물관 건립, 제2통일로 및 신분당선, GTX-A 조속 추진 등을 통하여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셋째는 ‘더불어 잘 사는 은평’입니다. 공공·사회적 일자리 증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세대결합형기업을 지원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마을관리에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마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협치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는 ‘고르게 발전하는 은평’입니다. 지역특성을 살린 공간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을 위하여 불광천에 방송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는 ‘내 삶을 책임지는 은평’입니다. 돌봄과 배려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습니다. 구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치 안전플랫폼을 구축하여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