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중랑구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선 7기 중랑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이 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달라는 요청과 삶의 질을 높여 달라는 열망을 원동력으로 출범했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6개월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의 슬로건과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소통의 꿈과 비전을 담은 ‘민선 7기 구민과의 70가지 약속’을 설계하였습니다. 올해는 이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1081억원을 증액한 6675억원으로 중랑구 개청 30년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패션봉제산업 지원 등으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8월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발표한대로 면목선 도시철도가 2022년 이내에 착공됩니다. 면목행정복합타운도 취임 후 소송을 취하함으로써 통합 개발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미래 중랑의 토대가 될 교육과 문화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교육경비지원도 80억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문학과 역사의식이 스며든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서울장미축제’ 등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와 인문, 역사의 도시로 새로운 중랑을 열어가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인 중랑에 필요한 더불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국 최우수상을 거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위기가정지원센터 등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찾아 뵙고 경청하는 ‘중랑마실’ 등 협치와 소통 행정을 계속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