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 종 종로구청장 /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종로’ 구민을 더 행복하게
김 영 종 종로구청장 /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종로’ 구민을 더 행복하게
  • 시정일보
  • 승인 2019.0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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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종로구청장 김영종입니다.

2018년 지난해는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역사적으로 뜻깊은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 우리 종로구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심히 행정을 수행한 결과 좋은 성적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과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서울시 1위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대한민국 건강도시 지방정부 협의회 의장도시가 되어 구민이 건강한 종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구민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미세먼지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건강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입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경제와 사회, 환경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종로구는 협치를 통해 구민 및 전문가와 함께 UN의 지속가능 발전지표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실천하겠습니다.

역사와 문화는 도시를 매력 있게 만듭니다. 우리 고유의 한복, 한옥, 한식 등 한(韓)문화를 육성해 대한민국 문화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덕궁과 종묘가 연결되는 돈화문로에 자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제2의 인사동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도시가 가지고 있던 삶의 기억을 복원하여, ‘과거가 생생한 현재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1200여 종로구 직원들은 복이 가득한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구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구민 모두와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