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
성동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
  • 이승열
  • 승인 2019.01.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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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매주 수요일 정오에 재능기부 공연으로 구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 제공
지난 12월 성동책마루에서 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리는 모습.
지난 12월 성동책마루에서 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리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매주 수요일 정오에 구청사 1층에 위치한 성동책마루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월18일 문을 연 성동책마루는 지난 1년 간,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구민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이자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구는 성동책마루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이곳을 정오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독서와 음악이 공존하는 공유가치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달 12일과 19일, 오카리나와 첼로 협주단 ‘라온제나’와 클라리넷 공연단 ‘위드뮤직 앙상블’의 공연을 가졌다. 또 26일에는 ‘아르떼 앙상블’이 펼치는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을 마쳤다.

구는 올해도 성동책마루에서 매주 수요일 정오에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 내 다양한 공연팀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2286-5206)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정오의 문화공연으로 성동책마루가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유하는 성동구민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